러시아, 또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5월 16차로 밤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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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29일 아침(현지시간) 야간 공격 6시간 만에 다시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5월 들어 16차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이다.
특히 키이우는 앞서 시 건설 기념일인 전날과 이날 밤중에 연속으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
아침 공격에서 러시아는 이스칸데르 탄도 미사일을 쐈으며 또 방공망 지대공 미사일인 S-300 및 S-400이 발사된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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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29일 아침(현지시간) 야간 공격 6시간 만에 다시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5월 들어 16차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이다.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고 아직 사상자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우크라 당국은 말했다. 격추된 미사일 잔해가 도심 주거지에 떨어졌다.
특히 키이우는 앞서 시 건설 기념일인 전날과 이날 밤중에 연속으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번 16차 키이우 공격은 밤이 아닌 낮에 그리고 도시 중앙을 타깃으로 한 점이 이전과 다르다는 지적이다. 5월 공격은 모두 밤에 이뤄졌고 도시 외곽의 중요 인프라 및 방공망을 노렸다.
아침 공격에서 러시아는 이스칸데르 탄도 미사일을 쐈으며 또 방공망 지대공 미사일인 S-300 및 S-400이 발사된 것으로 짐작된다.
우크라 군당국은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다고 말했으나 러시아 당국은 모든 타깃을 맞추었다고 주장했다.
키이우서 민간인 1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되었다.
우크라 군당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의 반격을 앞두고 민간인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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