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일본 노선이 또다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 달 동안 38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일본을 방문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엔저 효과와 가까운 곳을 여행하려는 경향이 맞물려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겨울 성수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8만명 넘었다…왜 이렇게 많이 몰렸나
온라인에서도 ‘일본행 수요 폭발’에 관심 집중됐다
제주항공은 올해 11월 일본 노선 탑승객이 38만 2천 명으로,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역사상 가장 높은 월간 기록입니다.
특히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와 같은 인기 노선은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며 수요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엔저 현상으로 항공권 가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코로나 이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폭발한 결과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에서도 "일본 여행 수요가 완전히 회복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사카·도쿄·후쿠오카 ‘빅3’ 집중 현상 심화
가격 경쟁력·노선 확대로 수요가 흡수됐다
제주항공은 오사카 노선을 하루 7회로 늘리며 가장 적극적으로 공급을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오사카 노선은 한 달 동안 12만 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나르며 최다 탑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쿄(6만 7,600명)와 후쿠오카(6만 4,900명)도 꾸준히 탑승객이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과 부산에서 총 17개의 일본 노선을 운영 중이며, 공급량 확대와 수요 증가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가족 단위의 일본 여행 예약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행객 반응은? “이 시기엔 일본이 답이다”
“엔화가 싸고 비행 시간이 짧아서 일본으로 가게 됩니다.” “오사카는 주말에 표 구하기가 어렵다더라.” “가족 여행지로 일본이 다시 1순위가 됐다”는 등의 반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성과는 다른 저비용항공사(LCC)와 비교해도 두드러집니다.

겨울 성수기에도 상승세 이어갈까
업계, 12~2월에도 탑승률 고공행진 예상
여행업계는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수요가 겨울 내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엔저 지속 가능성, 근거리 여행 선호, 가족 단위 일본 여행 증가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항공 전문가는 “연말과 설 연휴 수요까지 더해지면 일본 노선 탑승객이 또다시 최고치를 넘을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공급 확대와 노선 다변화를 계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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