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김호중 나란히 '옥중추석'…점심·저녁 메뉴 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혐의'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과 '음주운전' 가수 김호중(32)이 나란히 구치소에서 첫 명절을 맞게 됐다.
16일 서울구치소 9월 식단표를 보면 추석 당일인 17일 아침에는 빵과 잼, 수프, 삶은 달걀, 두유가 나온다.
이에 2주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그는 당초 지난달 중 구속 만료 예정이었으나 재판부가 2개월 연장을 결정해 여전히 서울구치소에 머물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심 수제비, 저녁은 곤드레밥
‘마약 혐의’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과 ‘음주운전’ 가수 김호중(32)이 나란히 구치소에서 첫 명절을 맞게 됐다.
16일 서울구치소 9월 식단표를 보면 추석 당일인 17일 아침에는 빵과 잼, 수프, 삶은 달걀, 두유가 나온다. 점심은 감자 수제빗국과 진미채볶음, 콘샐러드, 배추김치가 있다. 저녁은 된장찌개, 곤드레밥과 양념장, 조미김, 배추김치가 배식 된다.
추석 특식도 제공된다. 지난해는 현미 모둠 강정이 나왔는데 올해 특식 메뉴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아인은 지난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에 2주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6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그는 당초 지난달 중 구속 만료 예정이었으나 재판부가 2개월 연장을 결정해 여전히 서울구치소에 머물게 됐다.
김호중은 고시원 절반가량의 크기인 5.05㎡(약 1.5평) 독방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 독방을 쓴 데 이어 서울구치소에서도 독방을 쓰게 됐다. 이 방에는 수세식 변기와 세면대, 이불, TV 등이 있다. 또 TV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4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등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석에 고향 안 가요"하더니…줄줄이 '대박' 터졌다
- "그 많던 '김밥천국' 다 어디갔나"…깜짝 통계 나왔다
- "아버지, 재산 나눠주세요"…30억 세자녀에 물려주니
- "명절 연휴 몸살에 타이레놀 먹었다간"…약사의 '경고'
- 한 달도 안 돼 30% 폭등하더니…"바로 고꾸라지네" 탄식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삼성 하청업체였는데" 대반전…'세계 1위' 올랐다 [조아라의 차이나스톡]
- 줄줄이 문 닫더니…"가성비 미쳤네" 오픈런까지 '반전 대박'
- "연휴에 '생선전' 절대 먹지 마세요"…경고 나온 이유 [건강!톡]
- "내 자리 하나 없다" 원성 폭발…72억 '잭팟' 터진 가수 [연계소문]
- 이찬원도 "8년째 집이 안 팔려" 진땀…대구에 무슨 일이 [집코노미-핫!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