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합작 미쳤다!' 손흥민 x 오타니 미친 조합...美 강타한 상업적 효과 "글로벌 스타 넘어 시장 여는 자산"

신인섭 기자 2026. 3. 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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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슈퍼스타 효과'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매체 'sportcal'이 23일(한국시간)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와 한국의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에 기반을 둔 소속팀의 상업 파트너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경제적 효과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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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LA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슈퍼스타 효과’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매체 'sportcal'이 23일(한국시간)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와 한국의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에 기반을 둔 소속팀의 상업 파트너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경제적 효과를 조명했다.

오타니와 손흥민은 각각 야구와 축구에서 단순한 경기력 이상의 가치를 증명하며, 소속 구단의 상업적 확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LA라는 거대한 미디어 시장을 기반으로 두 선수는 자국 팬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LA 다저스는 오타니 합류 이후 일본 기업 스폰서 유입,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확대, 굿즈 판매 증가 등 이른바 ‘오타니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를 넘어 문화적 연결고리로 기능하며 구단의 글로벌 전략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이 흐름은 LAFC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손흥민은 합류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입단 72시간 만에 미국 전 종목 선수 가운데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고, 관련 콘텐츠 조회수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경기장 분위기도 달라졌다. 원정 관중 수가 약 16% 증가했고, 특정 경기에서는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까지 새로 쓰였다.

한국 시장에서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일어나고 있다. 매체는 "2026년 LAFC는 서울관광재단과 약 60만 달러(약 8억 9천만 원)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파리바게뜨 역시 약 50만 달러(약 7억 5천만 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이는 손흥민 효과가 한국 기업들의 스폰서 참여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손흥민이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보여준 영향력과도 유사하다. 그는 삼성, LG전자 등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끌었고, 구단의 한국 투어 확대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력 역시 상업적 효과를 뒷받침했다. 손흥민은 합류 초기부터 득점과 도움을 쏟아내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이는 자연스럽게 티켓 수요 증가와 관심 확대로 이어졌다. 동시에 한국 내 팬 유입이 급증하면서 국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도 잇따르고 있다.

결국 두 선수의 영향력은 단순한 인기 차원을 넘어선다. LA라는 글로벌 스포츠 허브에서, 오타니와 손흥민은 각각 일본과 한국 시장을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경기력과 흥행,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카드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의 계약이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월드컵 개최 등 대형 이벤트까지 맞물리면서 LAFC의 상업적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sportcal' 또한 "오타니는 다저스의 일본 시장 확장을 가속화했고, 손흥민 역시 LAFC의 한국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들의 존재는 단순한 경기력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제 글로벌 스타는 단순한 선수 자원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여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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