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와 하와이 여행” 제이제이, 줄리엔 강 폭로?

바디 크리에이터 제이제이(본명: 박지은)와 모델겸 배우이자 방송인 줄리엔 강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이제이가 예비신랑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

제이제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제이제이 살롱드핏’을 통해 ‘하와이 신혼여행 비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이 전부인과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었다고 폭로했다. 줄리엔 강은 아직 미혼이다.

제이제이는 “아는 분이 하와이에 초청을 해줬다. 그래서 얼마 전에 하와이를 다녀왔다. 하와이는 처음이었다. 그런데 줄리엔은 예전에 다른 여자랑 하와이를 갔다”고 주장했다.

제이제이가 언급한 다른 여자, 이른바 전부인이란 배우 윤세아를 말한다. 줄리엔 강은 과거 커플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4세 연상인 윤세아와 함께 커플로 출연했었다.

줄리엔 강, 윤세아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란히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면서 제이제이는 “12월에 하와이를 갔다고 하더라. 하와이가 사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하다. 이 기회에 하와이 신혼여행 바이브 찍먹을 해보고 싶다”고 밝히면서 줄리엔 강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제이, 줄리엔 강 커플은 원래 친한 친구 사이였으나 서로에 대한 호감이 점차 커지면서 친구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케이스다.

프로포즈를 먼저 한 것은 줄리엔 강이었다. 줄리엔 강은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제이제이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사랑을 약속했다.

제이제이, 줄리엔 강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5월 10일(금)로 예정되어 있다. 이날 결혼식 진행은 코미디언 윤형빈이 맡기로 했으며 주례 없이 치러질 계획이다.

"드디어 저도 대열(아내)에 합류했습니다"

결혼식 일정을 잡고 웨딩 화보까지 찍은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예비신부로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제이제이는 “회원님들이 어느덧 누군가의 아내, 어머니가 되어가는 모습을 항상 흐뭇하게 지켜보며 응원하던 입장에서 드디어 저도 대열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이제이는 11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바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제이제이는 현재 체육관을 운영하는 CEO이자, 피트니스 트레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반려자가 될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후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다.

줄리엔 강은 이후 시트콤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줄리엔 강은 ‘미녀들의 수다’, ‘런닝맨’, ‘우리 결혼했어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