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먹고 전통놀이 하고” 도심서 즐기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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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이색적인 한식을 맛보고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에 있는 한식 특화 푸드마켓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추석 연휴에 추가로 운영하고, 전통 놀이·무대 공연 등 명절맞이 특별 행사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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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일 송편 판매, 전통놀이 체험도
16일 경품 증정 ‘활쏘기·대형 윷놀이’ 이벤트
서울 도심에서 이색적인 한식을 맛보고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에 있는 한식 특화 푸드마켓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추석 연휴에 추가로 운영하고, 전통 놀이·무대 공연 등 명절맞이 특별 행사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은 올해 5월부터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한식 특화 먹거리 장터다. 많은 시민과 외국인이 찾으며 입소문을 탔고, 개장 이래 약 12만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이색 푸드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9시에 운영되며, 오는 26일부터는 매주 목~일요일로 일정이 변경된다.
특히 이번 추석엔 13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장이 선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추가 운영되는 16~18일은 개장 시간이 오후 2시로 앞당겨진다. 또 누룽지닭강정·김치베이컨치즈전·단호박식혜 등 외국인도 좋아하는 K-푸드트럭(먹거리 트럭)이 참여한다.
명절 분위기가 한껏 나는 특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14~18일에는 송편을 판매하고 제기차기·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추석 전날인 16일엔 넉넉 시식권, 해치 목베개 등 경품을 증정하는 활쏘기와 대형 윷놀이도 즐길 수 있다.
14~15일 오후 5시30분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방문객은 잔디마당의 빈백에서 음식을 먹으며 마술·기타·플루트·아코디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마이소울’과 ‘코카-콜라’가 협업한 대형 사진 촬영 구역,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조형물, 휴게공간도 준비됐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서울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찾아 K-푸드와 함께 전통놀이,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푸드 페스티벌 넉넉’ 행사장은 광화문역(1·8번 출구)과 경복궁역(6번 출구) 인근에 있다. 우천시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넉넉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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