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 2025년 목표 100% 달성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 해소‧특수교육 인력 확대 등
내년 3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개원 예정

도교육청은 4일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올해 2년차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내년도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3개년 계획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개 분야·14개 세부정책을 추진하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의 전략이다.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특수교육의 구조적 개선과 미래형 전환을 목표로 정했다.
지난해 계획 원년에 이뤄진 기반 조성을 넘어 올해는 ▶교육여건 개선 강화 ▶교육 현장 확산 ▶특수교육 정책 내실화 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냈다.
도교육청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사업을 집중 추진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 강화했다. 지역위탁 돌봄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여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학급에 특수교사, 종일반 담당교사, 특수교육지도사, 협력강사 등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했다. 과밀 특수학급 해소 등을 위해 교사 438명을 추가 배치했다. 특수교육지도사는 2년차 누적인원 275명을 증원해 총1천419명을 배치했다.
미래형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특수학교 36교에 적용된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50교로 늘렸다. 전국 최초로 특수교사 에듀테크 연수를 통합학급 교사로 확대해 교수요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특수교육 현장의 에듀테크 기반을 넓혔다.
아울러 행동지원 플랫폼 '경기 비에이블(Be-Able)'을 개통해 맞춤형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년 3월에는 행동중재에 특화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을 경기도교육연구원(수원시 조원동)에 개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안정적인 특수교육 지원을 유지함과 동시에 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행동지원 및 진로·직업교육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특수교육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자립하고 자활할 수 있는 취업 기반을 조성해 특수교육 생태계가 더욱 안정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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