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이태원 참사 특조위원장 만나 "이제라도 의문·의혹 해소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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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에게 10.29 이태원 참사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 의장은 송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686일, 진상규명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4개월이 지나서야 특조위원장이 임명됐다"며 "이제라도 진상규명이 본격화하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의문과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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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에게 10.29 이태원 참사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 의장은 송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686일, 진상규명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4개월이 지나서야 특조위원장이 임명됐다"며 "이제라도 진상규명이 본격화하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의문과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에 비해 특조위 조사 권한이 적고, 활동 기간도 1년으로 짧은 탓에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며 "진상규명 과정에서 정부 부처와 기관들의 성실한 조사 참여와 자료 제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지난 2년간 유족들이 굉장히 큰 아픔을 안고 살아왔다"며 "유족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도록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대한민국이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조위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309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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