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 방 공간분리 꿀팁! 침실, 카페, 서재까지 방 한편에 마련한 나만의 공간
안녕하세요. 저는 10평의 공간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프리랜서입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온전한 저의 공간은 이 작은방뿐인데요. 10평 남짓한 이 공간 안이 호텔 같은 침실이 되기도 하고, 조용한 도서관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혼자만의 카페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럼 평범한 제 공간을 소개할게요. 참 작고 평범하죠? 그런데 어떻게 별거 없는 이 공간이 호텔, 도서관, 카페까지 가능하냐고요?바로 구역마다 테마를 정해서 공간을 분리해 줬기 때문입니다! 이제 제가 하나하나 이 공간을 어떻게 쓰는지 보여드릴게요.
방 한편에 마련한 나만의 공간, 롯데하이마트 ME니멀리즘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l 침실 공간
첫 번째로 소개할 공간은 ‘잠자는 숲속의 현대인’이라는 테마를 가진 침실이에요.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건 숙면이잖아요. 그래서 테마처럼 공기 정화에 좋은 식물들을 침대 주변으로 놓았습니다.
침대와 침구는 호텔처럼 깨끗한 느낌을 주도록 화이트 톤으로 맞췄어요. 침구는 특히나 호텔 침구처럼 움직일 때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으로 골랐어요.
자기 전엔 스탠드 조명 하나 켜두면 포근한 분위기가 완성돼요.
그리고 사이드 테이블은 우드 톤으로 두어 책과 식물이 잘 어우러질 수 있게 했답니다.
또한 모자란 초록 색감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그동안 모아둔 포스터, 엽서들로 채워놨답니다.
l 도서관 같은 서재
두 번째로는 어느 한적한 도서관이라는 테마를 가진 서재입니다.서재는 최대한 미니멀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수선하게 널려져 있으면 자꾸 집중도 흐트러지더라고요.
그래서 책상도 책꽂이가 없는 심플한 책상을 두었답니다. 월렛 색상으로 분위기도 좀 더 고급스럽고, 내추럴하게 만들어 줍니다.
l 베란다 홈카페
1일 2커피 하는 저로서는 원할 때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쓰지 않았던 베란다를 홈카페로 활용해봤답니다.
커피 한잔하며 바깥 풍경을 보는 것도 요즘의 낙이랍니다.
요기서 점심에는 간단히 홈 브런치를 즐기곤 하는데요. 침실 겸 브런치 카페 같은 느낌 때문에 포근하고 힐링 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