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8일 프로야구 시작 시간 오후 5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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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18일 경기 시작 시간을 늦췄다.
폭염 속 오후 2시 경기를 강행하면서 관중은 물론 선수와 심판까지 온열질환을 호소하면서다.
KBO 사무국은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위해 18일 오후 2시로 열기로 한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창원NC파크) 세 경기를 오후 5시에 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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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18일 경기 시작 시간을 늦췄다. 폭염 속 오후 2시 경기를 강행하면서 관중은 물론 선수와 심판까지 온열질환을 호소하면서다.
KBO 사무국은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위해 18일 오후 2시로 열기로 한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창원NC파크) 세 경기를 오후 5시에 연다고 발표했다.
혹서기(7∼8월) 이후 프로야구 경기 시작 시간은 9월부터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5시로 돌아갔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떨친 오후 2시에 경기가 열리자 선수, 심판, 관중 모두 탈수와 온열 질환으로 힘들어해 안전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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