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음뵈모까지? 맨유, 공격진 보강 박차 가한다...“이미 대화 나눴다”

송청용 2025. 5. 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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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브렌트포드의 포워드 음뵈모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음뵈모는 카메룬 국적의 1999년생 젊은 공격수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며 스트라이커와 라이트 윙까지 소화 가능하다. 과거 프랑스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했지만 카메룬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서 국적을 변경했다.


2017-18시즌 트루아(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이듬해 40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브렌트포드가 2019년 8월 당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590만 파운드(약 110억 원)에 그를 영입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올리 왓킨스, 사이드 벤라마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하며 맹활약했다. 59골을 합작했으며, 그중 16골(7도움)을 담당했다. 이듬해 왓킨스와 벤라마가 이탈했지만 음뵈모는 홀로 남아 팀을 이끌었다. 2020-21시즌 49경기 8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브렌트포드가 7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승격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지금까지 매 시즌 40경기 가까이 출전하며 꾸준히 1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PL 37경기 출전해 18골 7도움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에 매체는 “음뵈모는 이번 시즌 PL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 알렉산더 이삭, 엘링 홀란드뿐이다”라고 평가했다.


음뵈모가 올 시즌을 끝으로 브렌트포드를 떠난다. 그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이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음뵈모를 지키고 싶지만 우리는 셀링 클럽이다.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그는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로 추정된다.


다만 맨유만이 그를 노리는 것이 아니다. 아스널도 적극적이다. 앞서 ‘TBR 풋볼’은 19일 “아스널이 최근 브렌트포드에서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회담을 가졌으며, 협상은 꽤 진전을 이뤘다. 다만 아스널이 음뵈모의 영입을 희망하는 유일한 팀은 아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맨유는 공격진에서 대규모 변화가 예상됐다.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난 마커스 래시포드, 부진한 폼을 보인 라스무스 호일룬, 최근 반기를 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많은 선수들을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이미 울버햄튼으로부터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다. 나아가 오늘날 음뵈모를 포함해 입스위치 타운으로부터 리암 델랍까지 영입하기를 희망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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