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림 사고 난 에어버스 A321은 어떤 기종?
백종훈 기자 2023. 5. 26. 19:07
승객수 180~220석의 중소형기
오늘(26일) 착륙 전 문 열림 사고가 난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 기체는 에어버스에서 만든 에어버스 A321로 전해졌습니다.
에어버스 A321은 항공업계에서는 중소형기로 꼽히는 기종입니다. 보잉사의 보잉 757기와 유사한 기체입니다.
A321의 최대 좌석수는 180석에서 220석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A321은 길이가 44.5m, 폭은 34m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등이 A321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전직 항공사 승무원은 취재진에 "에어버스 A321의 경우 국내용 중소형기여서 모든 비상구 문에 승무원이 위치해 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7분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8124편이 착륙하다 약 213m 상공에서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국토부와 경찰은 출입문을 연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30대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오늘(26일) 착륙 전 문 열림 사고가 난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 기체는 에어버스에서 만든 에어버스 A321로 전해졌습니다.
에어버스 A321은 항공업계에서는 중소형기로 꼽히는 기종입니다. 보잉사의 보잉 757기와 유사한 기체입니다.
A321의 최대 좌석수는 180석에서 220석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A321은 길이가 44.5m, 폭은 34m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등이 A321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전직 항공사 승무원은 취재진에 "에어버스 A321의 경우 국내용 중소형기여서 모든 비상구 문에 승무원이 위치해 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7분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8124편이 착륙하다 약 213m 상공에서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국토부와 경찰은 출입문을 연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30대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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