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명품 패딩"…'금수저' 배우 임수향의 솔직 고백과 반전 일상

배우 임수향이 10년간의 고민 끝에 드디어 개인 유튜브 채널 '임수향 거북이와 두루미'의 문을 열고, 그동안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낱낱이 공개했습니다. 특히 "허세로 샀다"고 쿨하게 인정해버린 람보르기니 슈퍼카와, "중학생 때부터 명품을 입었다"는 '금수저' 학창 시절 이야기까지, 솔직하고 유쾌한 그녀의 모습에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허세로 산 람보르기니, 승차감 별로"… 쿨내 진동하는 슈퍼카 고백

영상 속 임수향은 자신의 람보르기니 우루스 슈퍼카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이 상상하는 '성공한 여배우'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현실적인 후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녀는 "차를 산 지 2년이 넘었는데, 주행거리가 3,600km밖에 되지 않는다"며 "차 탈 일이 별로 없고, 승차감이 좋지 않아 많이 타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솔직히 이건 허세로 샀다"고 스스로 인정하며, "다시는 이런 허세를 부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수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그저 '과거의 허세'로 웃어넘기는 그녀의 털털한 모습은, 오히려 더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중학생 때 블루마린 패딩"… 추억이 담긴 '금수저' 아이템

그녀의 솔직함은 '금수저' 논란마저 정면으로 돌파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명품 패딩을 입었다"고 밝힌 그녀는, 당시 입었던 빨간색 블루마린 패딩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젠 나오지도 않는 제품이라 버릴 수가 없다. 이런 건 추억이지 않냐"며, 명품을 과시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물건으로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