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로봇 아니다” 손흥민, 경기 중 교체…부상 우려

윤승옥 2024. 9. 27. 10: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 (아제르바이잔)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최근 불거진 축구계 경기 수 논란에 대해 작심 발언을 한 직후 경기 중 교체돼 부상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몸에 이상을 느껴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습니다.

의료진이 들어간 뒤 소통한 손흥민은 교체가 결정되자 걸어서 그라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토트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피로한 것 같며 정확한 진단을 해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 경기 전에는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며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한다며 작심 발언을 해 화제가 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가 끝나고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3경기를 뛰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