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의 단식, 삭발, 눈물..'형제복지원' 진실을 찾다 [만리재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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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위원장 정근식)가 24일 형제복지원 사건을 국가 폭력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결론냈다.
이날 진실화해위는 1차 진실규명 결정을 발표해 전체 형제복지원 진실규명 신청자 544명 중 작년 2월까지 접수된 191명을 대상으로 피해자로 인정하며, 국가에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 회복 및 트라우마 치유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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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진상조사 첫발 뗀 뒤 35년 만에 피해인정
생존자들, 국가 상대 지난한 투쟁 발자국 재조명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위원장 정근식)가 24일 형제복지원 사건을 국가 폭력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결론냈다. 이로써 피해자들은 1987년 진상조사단의 첫 조사 뒤 35년 만에 국가 기관으로부터 ‘피해자’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날 진실화해위는 1차 진실규명 결정을 발표해 전체 형제복지원 진실규명 신청자 544명 중 작년 2월까지 접수된 191명을 대상으로 피해자로 인정하며, 국가에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 회복 및 트라우마 치유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한종선 형제복지원 피해자모임 대표는 “이번 진실규명으로 피해당사자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고 국가는 이 책임에 대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국민에게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이 오기까지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가를 상대로 싸워온 피해자들의 걸음 걸음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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