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2020년대에 달에 사람 장기체류 가능할 것”

김현아 기자 2022. 11. 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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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안에 사람이 달에 장기체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6일 아르테미스Ⅰ이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프로젝트가 검증되면 차기 계획이 인류의 장기 달 체류라는 것이다.

그는 특히 아르테미스Ⅰ 발사는 "인류 우주비행의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는 달에 돌아가는 중이다. (아르테미스Ⅰ과 같은 달 탐사선은) 사람을 태워 나르고, 우리를 다시 달에 착륙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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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달 탐사 로켓에서 관찰된 지구의 모습. AP 연합뉴스

나사 측 “아르테미스Ⅰ 발사, 역사적인 날”

8년 안에 사람이 달에 장기체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나사(미 항공우주국) 달 탐사 우주선 오리온 프로그램 책임자 하워드 후는 아르테미스Ⅰ 안전성이 입증되면 “2020년대에 인간이 달에 살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아르테미스Ⅰ이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프로젝트가 검증되면 차기 계획이 인류의 장기 달 체류라는 것이다. 그는 특히 아르테미스Ⅰ 발사는 “인류 우주비행의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는 달에 돌아가는 중이다. (아르테미스Ⅰ과 같은 달 탐사선은) 사람을 태워 나르고, 우리를 다시 달에 착륙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달에 체류하는 가장 큰 이유가 남극 내 수자원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화성처럼 다른 행성으로 탐사 활동을 이어가려면 연료가 필요한데, 이때 물이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르테미스는 우리에게 지속 가능한 플랫폼과 운송 시스템을 제공해줄 것이다. 심우주에서 어떻게 임무를 수행할지 학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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