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란차’ 박창우 대표가 전하는...“차별적 모빌리티 플랫폼이란 이런 것!”

모빌리티 플랫폼 ‘차란차’ 박창우 대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세상의 모든 차가 다 있다.” 중고차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플랫폼 ‘차란차’의 사명(社名)에 담겨진 의미다. 차란차는 BMW, 미니(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아우디 등의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 관계사이자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차란차 모빌리티 플랫폼은 B2B를 기반으로 한다. 수입차 서비스 센터의 픽업앤 딜리버리와 렌터카 사고대차를 바탕으로 현재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와 계약돼 있으며, 매달 4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건 눈에 띄는 대목이다.

박창우(52) 차란차 대표는 “모빌리티는 이제 ‘서비스로서의 이동 수단(MaaS, Mobility as a Service)’으로 트렌드가 확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며 “차란차는 이에 발맞춰 차량의 이동과 이용에 포커스를 두고 고객 서비스를 만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차란차는 차량의 다양한 이동서비스인 드라이버 딜리버리와 캐리어 딜리버리, 그리고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 미니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출고 1년 미만의 신차 렌터카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이 같은 서비스는 차란차 모빌리티 B2C 앱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차란차 모빌리티의 렌터카 서비스는 현재 340대 수준에서 오는 연말까지는 500대까지 확대 운영된다. 차량 일대여료는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미니 쿠퍼 8만원부터 BMW 5시리즈 12만원까지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했다. 차란차는 수입차를 중심으로 구독서비스를 비롯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차란차의 또다른 플랫폼인 차란차 도이치오토월드 중고차 플랫폼에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국산차를 비롯해 BMW, 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수입차를 포함, 약 1만5000여대의 중고차 매물이 소개되고 있다.

이들 매물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도이치오토월드와 최근 인수한 부산 사직 오토랜드의 검증된 매물로, 차란차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진촬영소에서 실제 매물을 100% 직접 촬영해 소개하기 때문에 그동안 소비자들이 우려해온 허위매물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차란차를 통한 중고차 구매는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차란차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구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차란차 올인원 홈서비스’로 차량 전문가들의 150가지가 넘는 엄격한 자체 성능검사를 통과한 매물만 취급한다.

또 고객이 차량을 보고 싶은 경우엔 중고차 플랫폼 최초의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인 ‘차란차 라이브’를 통해 1:1로 프라이빗하게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엔진룸부터 차량 실내, 차체하단, 외관의 미세한 스크래치에 이르기까지 매물을 실제로 보고 있는 것처럼 자세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은 차별적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차란차’ 박창우 대표

차량 구매가 결정되면, 홈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집까지 차를 배송해준다. 고객은 안방에 앉아서 매물을 살펴보고, 구매한 차량을 집 앞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는 얘기다. 차를 구매하기 위해 여기저기 중고차 단지를 찾아다니는 발품을 팔거나,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전혀 없다.

차란차는 케이뱅크와 업무제휴를 맺은 점도 돋보인다. 이 처럼 제1금융권과의 협업은 국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에서는 처음이다.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가 제공되는데다, 심사 신청과 계약이 모두 차란차 중고차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그만큼 편의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박 대표는 “차란차는 지난 20여년간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의 경험을 지닌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접목해 차별적인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차란차는 ‘web 3.0’을 중고차 플랫폼에 접목하는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며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앱에서 중고차를 검증하고 평가하는 등 탈중앙화된 신뢰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누구라도 차란차 앱을 방문해 자동차에 대한 몰랐던 상식이나 궁금증, 차 구매 시 불편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 전문가들의 답변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신뢰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근 차란차 중고차 플랫폼에는 ‘차란톡’과 ‘차란차 숏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 대표는 “이 같은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매물을 제공하고,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넘버1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게 목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 밖에 현대차나 기아, 제네시스, 쉐보레,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완성차 브랜드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대기업과의 합리적인 경쟁이 이뤄진다면,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에게는 서비스 수준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는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한편, 박창우 차란차 대표는 지난 2003년 BMW코리아에서 자동차와 인연을 맺은 후, BMW파이낸셜서비스 미국법인 SAP 프로젝트 매니저,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운영총괄임원(COO), 폭스바겐 브랜드 영업총괄을 거쳐 작년 7월부터 ‘차란차’를 이끌어오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주목받는 ‘리더’로 꼽힌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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