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현장서 쓰러진 관객 직접 챙겼다…"제일 먼저 달려 나가" 미담 확산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전지현을 둘러싼 따뜻한 미담이 잇달아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온라인에는 '전지현의 인성을 확인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서는 영화 '군체' 무대 인사 도중 앞줄에 앉아 있던 한 관객이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벌어졌고, 전지현은 그 자리에 있던 누구보다 먼저 뛰어가 관객을 부축했다. "많이 놀라셨죠, 괜찮으세요?"라며 연신 상태를 살피던 그는 관객이 안정을 되찾은 뒤에도 한참 곁에 머물며 다정하게 기념사진까지 촬영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모도 인성도 다 가졌다", "저런 상황에서 제일 먼저 뛰어가는 사람이 진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전지현에 관한 미담은 이전부터 꾸준히 화제가 돼왔다. 지난 22일 배우 이미숙은 자신의 채널에서 "전지현은 손도 빠르고 머리도 좋다"며 "촬영장에 직접 만든 음식을 가져와 스태프들 건강까지 일일이 챙기더라. 순두부에 염장 다시마를 곁들인 건강식을 직접 소개해 줬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지난 2016년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도 전지현의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스페인 로케이션 당시 이민호와 자전거를 타며 화분의 꽃을 꺾어야 하는 장면에서 타이밍이 맞지 않아 NG가 나자, 전지현은 머쓱해하기보다 주변 스태프의 상태부터 살폈다. 특히 그는 스턴트 배우들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박수로 응원, 촬영 내내 장난기와 활기로 현장에 웃음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스크린 안팎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주변을 챙기는 그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전지현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아 온 영화 '군체'는 현재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해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외부와 단절된 건물 안에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체에 맞서는 이야기로 '부산행', '얼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을 통해 독창적인 장르 세계관을 쌓아온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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