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해 온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가 신차 생산이 끝난 이후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이례적인 거래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주류가 도심형 모노코크 SUV로 편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정통 프레임바디 구조를 고집하는 마니아층의 지지가 탄탄하게 유지되는 덕분입니다.
이 모델은 지난 2019년 진행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완성도 높은 내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강력한 동력 성능과 크기를 갖춘 대형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로 꼽힙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은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선 굵고 각진 실루엣을 유지하며 정통 SUV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전면부를 가득 채운 대형 그릴은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러한 선 굵은 디자인은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쉽게 변하지 않는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 특유의 당당한 풍채가 시각적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박할 것 같은 외관과 달리 실내 공간은 철저히 운전자의 편의와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시각적 개방감을 주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AVN 디스플레이가 직관적인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촉감의 나파가죽 시트가 더해져 안락한 거주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하이엔드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적용된 매물일수록 중고차 시장에서 감가상각 방어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합니다.

모하비의 심장부에는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3.0L V6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맞물립니다.
기아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주행 모드 통합 제어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험로와 일상 주행 모두에서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강성 높은 프레임바디 차체 덕분에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탁월한 견인력과 내구성을 보장합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시세는 연식과 주행거리, 사고 유무에 따라 최소 3,500만 원에서 최대 5,60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상 연식은 2020년식부터 2024년식 매물까지 다양하게 분포합니다.
특히 2021년식 마스터즈 트림은 전체 모하비 중고 거래량의 47.7%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블랙, 화이트 외에도 독특한 그린 계열의 외장 컬러 모델이 매니아층 사이에서 긍정적인 시세 방어 효과를 보는 점도 이색적입니다.

실제 중고차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50대 남성 소비자의 구매 비율이 2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40대와 60대 남성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중장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증명했습니다.
국산차 브랜드로서 전국 어디서나 부품 조달이 쉽고 정비 인프라가 촘촘하다는 점은 장기 보유 시 유지 관리 측면에서 강력한 메리트입니다.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통 파워트레인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중장년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부합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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