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만개해 꽃 축제까지?"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꽃구경 여행지 10곳

한복입고 나리공원에서 인생샷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선선한 날씨가 시작되는 9월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꽃구경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추석 연휴도 길게 있어 가볍게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좋은 달입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들꽃마루 황화 코스모스 산책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들꽃마루는 2,800㎡ 면적의 야생화단지로 매년 가을이 되면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SNS에서도 이미 핫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9월 중순 정도가 되면 들꽃마루엔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하고 일반적인 분홍색이나 흰색을 띠는 코스모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양주 나리공원
나리공원 핑크빛 댑싸리 풍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년 가을에는 천일홍 축제와 핑크뮬리, 댑싸리가 장관을 이루어 가을 대표 꽃 명소입니다.

6만 6,155㎡ 규모의 전국 최대 군락지인 천일홍과 전국 4대 성지로 불리는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루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단풍과 핑크뮬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정공원 자연학습장에서는 몽환적인 핑크뮬리와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가 명소로 유명한데, 10월이 되면 공원 곳곳에 심어진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남양주 물의정원
물의정원 황화 코스모스 일몰뷰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물의정원은 48만㎡의 드넓은 벌판 좌우로는 북한강 수변과 맞닿아 시원한 강변 풍경을 즐길 수가 있으며, 특히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꽃과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한강시민공원에 핀 가을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구리 한강시민공원은 한강 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12만㎡의 땅에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심어 봄과 가을이면 광활한 꽃단지를 이루는데요.

매년 10월 초에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며, 코스모스 단지가 무려 59,000㎡에 달하여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가평 남도 꽃정원
자라섬 꽃 산책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평 자라섬 남도에 있는 꽃정원은 많은 가을꽃 만개하여 10월 하순까지 이쁜 풍경 볼 수 있는 가평의 대표적인 곳인데요.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피어나는 것으로 유명해 매년 봄과 가을꽃 축제가 열리며, 이번 가을에는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가 열린다고 합니다.

안성 팜랜드
안성 팜랜드 핑크 코스모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안성팜랜드는 직접 만지고 먹이 주며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목장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가을에는 끝없이 펼쳐진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유명한데, 넓은 초지에 핑크, 흰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 환상적인 경치를 제공합니다.

시흥 갯골 생태공원
갯골 생태공원 가을 댑싸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에 이어 핑크뮬리와 댑싸리가 피어나고 억새와 갈대, 수크렁까지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보여줍니다.

특히, 높이 22m의 흔들 전망대에 오르면 공원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어 가을 정취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인천 계양 꽃마루
계양 꽃마루 가을 코스모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경빈

계양 꽃마루는 축구장 10배 크기에 달하는 대단위 초화단지로 2km의 순환 산책로와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사랑받는 인천 가을 나들이 장소입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코스모스로 가득한 꽃밭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황화 코스모스와 분홍빛 코스모스의 조화가 더욱 눈부신 경관을 선사하는데요.

하늘공원
하늘공원 가을 억새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년 10월에는 억새 축제가 열려 가을의 은빛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며 북한산, 한강 등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방문하기 좋은 시기로, 특히 억새 축제가 열리는 10월 중순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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