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된 '335억' 日 투수 다저스행 가능성 0%, 냉정한 로버츠 감독 "영입 안 해" 단언

심혜진 기자 2025. 5. 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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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에다 겐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방출 이후 아직 소속팀으르 찾지 못한 '미아' 마에다 겐타가 행선지를 찾을 수 있을까. 선발진 이탈에도 LA 다저스는 아닌듯 하다.

로버츠 데이브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ABEMA에 출연해 마에다를 영입할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에다는 지난 8일 디트로이트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2016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다저스에 입단한 마에다는 첫 해 16승(11패) 다음해 13승을 따내며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류현진과 팀 동료로 지냈다.

마에다 겐타./게티이미지코리아

2020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으나 3시즌 동안 18승 14패 평균자책점 4.02에 그쳤다.

마에다는 202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뒤 디트로이트와 2년 2400만 달러(약 335억원)에 계약했다.

선발 부활을 노렸지만 지난 시즌 29경기서 3승 7패 평균자책점 6.09에 그쳤다. 선발 경쟁에서도 결국 탈락했다. 시즌 중반부터 불펜으로 뛰었다. 올해도 반등에 실패했다. 시즌 시작부터 선발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고, 불펜으로 나섰다. 하지만 7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88로 부진했다.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3승 7패 평균자책점 6.12에 불과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68승56패의 성적을 올렸다.

방출 이후 5일이 지났지만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일본 복귀설도 들려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저스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현재 다저스 선발진에 공백이 많기 때문이다. 야심차게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블레이크 스넬과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부상으로 이탈해있다. 복귀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고 있다.

마에다는 다저스에서 선발로 뛰어본 경험이 있기에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시선도 생겼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는 방출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고 잘라 말했다.

다저스도 아니다. 마에다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마에다 겐타./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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