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서울, 여행하기 안전한 도시 7위…가장 위험한 도시는?

차유채 기자 2024. 11.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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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관광객에게 안전한 도시 및 위험한 도시 순위/그래픽=윤선정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관광객에게 안전한 도시 7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 산하 소비자 정보 플랫폼 포브스 어드바이저는 지난 7월 세계 60개 주요 도시를 비교해 관광객에게 안전한 도시와 위험한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범죄율 △개인 안전 △도시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의료 서비스 품질 △자연재해 △디지털 보안 위험 등 7가지 지표를 토대로 점수를 매겼다.

조사 결과 여행하기에 안전한 도시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자연재해와 범죄율, 개인 안전 부문에서 평가 대상인 60개 도시 중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2위 일본 도쿄, 3위 캐나다 토론토, 4위 호주 시드니, 5위 스위스 취리히, 6위 덴마크 코펜하겐 순이었다. 일본 오사카, 호주 멜버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도 10위권에 포함됐다.

우리나라 도시 중에서는 서울이 안전한 도시 7위에 올랐다. 서울은 범죄율과 의료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는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디지털 보안 위험 부문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관광객에게 위험한 도시 1위에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가 꼽혔다. 카라카스는 의료 서비스 품질과 인프라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미국 국무부는 베네수엘라를 '여행 금지' 국가로 설정한 상황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베네수엘라 전 지역을 '출국 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적색경보)'로 설정했다.

이 외에 파키스탄의 카라치, 미얀마의 양곤,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등도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도시 중 하나인 필리핀 마닐라도 위험한 도시 5위에 꼽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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