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라이즈 전 멤버 승한 악성 게시물 강경 대응 "합의・선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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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즈 전 멤버 승한에 대한 악성 게시물에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SM은 17일 입장을 내고 "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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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즈 전 멤버 승한에 대한 악성 게시물에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SM은 17일 입장을 내고 "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당사는 위와 같은 행위를 포함해 승한과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에 있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합의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승한은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10개월 만인 지난 11일 복귀를 알렸으나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이틀 만에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3일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지금까지 너무 제 생각만 한 건 아닌지 멤버들과 회사한테 너무 피해를 주는 건 아닌지, 과연 사랑받아야 하는 라이즈라는 팀에 제가 함께해도 정말 괜찮은 건지 깊이 생각해 보니 걱정과 미안한 감정만 떠올랐다"며 "그래서 제가 팀에서 나가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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