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호날두 계약 해지 기다린다...영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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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기다리고 있는 구단이 있다.
영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의 경질 계획을 실행한다면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호날두를 데려가기 위해 돌아왔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보엘리 구단주는 올해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로 앉은 뒤에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때를 노려 첼시는 호날두와 계약을 맺어 스트라이커 고민을 해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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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기다리고 있는 구단이 있다. 바로 첼시다.
영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의 경질 계획을 실행한다면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호날두를 데려가기 위해 돌아왔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는 'CNN'에서 활동하는 영국의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를 나눴다. 모건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폭탄 발언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자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받은 모욕과 굴욕감을 그대로 털어놓으며 이미 정이 떨어졌다는 의견을 표출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다. 맨유에 배신 당했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모든 비난의 희생자는 나고, 지금도 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 사건은 꽤나 소란스러웠고, 결국 맨유는 결단을 내렸다. 현재 남은 계약을 해지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를 나눈 호날두의 계약 종료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맨유는 계약 위반에 대해 호날두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호날두의 클럽 계약은 취소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와 호날두의 불화를 첼시가 지켜보고 있었다. 보엘리 구단주가 다시 한번 호날두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보엘리 구단주는 올해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로 앉은 뒤에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자유계약(FA) 영입이다. 호날두와 맨유의 계약이 조기 해지된다면 호날두는 1월에 FA신분이 된다. 이때를 노려 첼시는 호날두와 계약을 맺어 스트라이커 고민을 해결하려고 한다.
현재 첼시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카이 하베르츠로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팀을 이끌 수준은 아니다. 지난 시즌까지 우수한 득점력을 자랑했던 ‘슈퍼스타’ 호날두를 데려와 득점력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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