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설마 호날두 저격인가'... 대표팀 통산 10번째 해트트릭→기자의 질문에 "나는 통계에 관심 없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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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대표팀 통산 10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차분한 인터뷰를 가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시는 "대표팀에서 10번 자리로 100골, 통산 58번째 해트트릭, 아르헨티나에서 10번째 해트트릭이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그렇게 축하한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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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대표팀 통산 10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차분한 인터뷰를 가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위해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부애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최종 예선 10라운드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경이로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3골 2도움을 기록했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훌리안 알바레즈, 티아고 알마다 등도 득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볼리비아를 대파한 결과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위 콜롬비아보다 3점 앞선 승점 22점으로 남미 최종 예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는 이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12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해트트릭으로 대표팀 통산 해트트릭 2위를 달성해 포르투갈에서 133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값진 기록을 갖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시는 "대표팀에서 10번 자리로 100골, 통산 58번째 해트트릭, 아르헨티나에서 10번째 해트트릭이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그렇게 축하한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질문을 받은 메시는 "아니, 솔직히 몰랐고 나는 내 통계를 챙겨보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골을 넣어서 기쁘다"라고 답변했다.
37세의 메시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향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메시가 언제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는 놀라움을 멈추지 않는다. 한 번은 파블로 아이마르와 함께 앉아서 '정말 멋진 선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그저 그가 할 수 있는 한 오래 뛰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부탁하는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에서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은 메시는 "이곳 아르헨티나에서 뛰면서 사람들의 애정을 느끼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사람들이 내 이름을 외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이어서 "나는 내 미래에 대해 날짜나 기한을 정하지 않았으며, 이 모든 것을 즐기고 싶다. 아르헨티나에 와서 국민들의 사랑을 느끼니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이다. 이번 경기가 내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마지막으로 "내가 있는 곳에서 행복을 누리는 것, 이것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내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있을 때는 이 팀에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어린아이처럼 느껴진다. 기분이 좋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계속 경기할 수 있는 한 계속 즐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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