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너 몇살이니?” 물었는데 “동갑이요"라고 답해 못 친해졌다는 탑배우

조회수 2024. 4. 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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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설레는 게 커피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브랜드 홍보차 충북 청주에 위치한 카페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최강희는 오토바이를 타고 커피 배달을 가기도 했습니다. 손님들은 최강희를 보고 놀라며 사진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강희는 "일일 알바하고 있다"면서 손님들과 일일이 셀카를 찍었습니다.

최강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생기 넘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엉뚱한 입담과 남들과는 다른 4차원적 사고, 세월을 비켜간 동안 미모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최강희는 자신의 별명으로 '최강동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강호동은 "혹시 동안이라서 불편한 점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최강희는 "예전에 김희선 씨가 '너 몇살이니?'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며 "그래서 내가 '동갑이요'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다음부터 말을 잘 안 시키더라. 그래서 못 친해졌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과거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강희는 이날 "과거 김희선이 만나자마자 내게 '너 몇 살이야?'라고 물어 '동갑이요'라고 답하며 존댓말로 동갑임을 알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머쓱해진 진행자 김희선은 "나보다 어린 줄 알고 반말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다른 진행자인 김구라는 김희선의 변명에 "두 사람은 코드가 안 맞는 거 같다"며 "코드를 굳이 맞추려고 하다가 어긋날 수 있는 사이"라고 '직설'을 날려 또 한 번 웃음을 이끌었습니다.

1977년생인 최강희는 영화 여고괴담, 달콤, 살벌한 연인, 애자, 드라마 화려한 유혹, 추리의 여왕 등에서 호연했습니다. 드라마 안녕? 나야!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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