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수술 변수, 류지현 감독 “아쉽지만 대비 가능”
[앵커]
WBC를 앞둔 야구대표팀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송성문에 이어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손가락 수술로 WBC 불참이 확정됐는데요,
류지현 감독은 아쉽지만 예상했던 변수라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틀랜타 구단은 오늘, 영입 한 달 만에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빙판길에 미끄러져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는 겁니다.
예상 복귀 시점은 빨라야 5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던 김하성 본인은 물론, WBC를 앞둔 류지현 감독의 머릿속도 복잡해졌습니다.
에드먼에 이어, 송성문도 옆구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 된 데다, 김하성의 이탈까지 확정돼 더욱 뼈아픕니다.
[류지현/야구대표팀 감독/전화 : "많이 아쉽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 지금 상황이라면 WBC 일정에는 정상적인 컨디션이 쉽지는 않겠다...라고 예상합니다. 엔트리 구성할 때 이런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비를 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휴스턴 내야수 위트컴의 합류 가능성이 높지만 주로 2, 3루를 맡은 만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극적인 홈런을 친 김주원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수비의 핵인 유격수 자원의 추가 발탁 가능성도 열려있는 가운데, WBC를 누빌 최종 명단은 이달 말 전력 강화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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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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