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합실 방향 유도 표지판·안내방송 등 무신사 함께 안내
오는 10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향하는 전동차 내에서 승객들은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This stop is Seongsu, Musinsa)"라는 한국어와 영어 안내 방송을 듣게 된다.

무신사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역세권 내에 기업이나 기관 등의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진행하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전동차 내 안내방송 뿐만 아니라 성수역 역사 내부·외부의 역명판, 대합실 방향유도표지, 승강장 및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노선도와 안내방송 등에 '무신사' 명칭이 적용된다.
무신사는 서울교통공사가 공고한 역명병기 공개 입찰에 참여해 3억2929만원에 계약을 따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한 차례(최대 3년) 연장할 수 있다. 무신사는 이를 통해 성수동 상권 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유입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고용과 투자를 지속해 확대했고, K패션 브랜드의 집결 효과 덕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다...성수를 넘어 서울숲길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중소 브랜드 등과 상생을 확대해나가겠다"
- 무신사 관계자 -

무신사는 2022년 본사를 성수동으로 이전했으며 성수동을 대표하는 패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무신사 스토어 성수, 무신사 엠프티 성수 등을 잇달아 오픈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공존을 위한 '소담상회 with 무신사', 29CM 운영 공간인 '이구홈 성수'·'이구키즈 성수' 등도 운영하며 성수 일대를 라이프스타일 복합 상권으로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