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rk] 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오피스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재택근무로 문을 닫았던 사무실 공실률이 낮아지고 있고, 공유 오피스나 분산 오피스 등 근무 형태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의 사무실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금일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오피스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emark] 전국 오피스 공실률 9년 만에 최저... 이유는?

올 초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오피스 공실률은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9.4%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2022년 2분기까지 10%대를 상회하던 공실률은 4분기 9.4%에서 2023년 1분기 9.5%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서울 공실률 역시 지난해 4분기에는 6.2%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는 6.5%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4분기 5.6%에서 올해 1분기 5.2%로 더욱 낮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오피스 공실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는 신규 오피스 공급은 적은 반면, 최근 IT 기업의 성장으로 수요는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기업들이 더 나은 업무 환경을 갖추기 위해 최신 트렌드에 걸맞는 다양한 형태의 오피스를 마련하고 있는 것도 공실률을 낮춘 원인 중 하나로 비칩니다.
[Remark] 코로나 이후 근무 스타일 어떻게 변했나

그뿐 아니라 최근 오피스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신 오피스 트렌드에는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온라인 협업 및 메타버스, 스마트 근무, 열린 공간의 등장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우선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활성화된 재택근무에 따른 근태, 성과, 인사 평가 등을 관리할 수 있고, 직원들은 비대면으로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와 원격 근무 활용이 보편화 됐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종식 선언 이후에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던 많은 기업들이 출근을 재개하기도 했는데요. 기업들은 비대면 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이 복귀를 거부하거나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일주일에 한두 번은 본사 출근 대신 집 근처에 마련된 분산 오피스에서 업무를 보는 대안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Remark] 변화하는 근무환경 반영한 분산 오피스 인기

그럼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도입된 다양한 오피스를 살펴볼까요? 일례로 공유 오피스를 들 수 있습니다. 공유 오피스는 잘 갖춰진 업무 시설이 필요하지만 임대료 부담이 적은 사무실을 원하는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인기를 끌었는데요. 다양한 회사와 프리랜서들이 한 건물에 입주해 시설을 공유할 수 있어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분산 오피스는 앞서 말한 하이브리드 근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생겼는데요. 주로 도심에 자리한 공유 오피스와 달리 수도권 내 주요 거점별로 원격 근무지를 설치해 직주근접 및 업무 효율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분산 오피스 운영기업인 알리콘이 운영하는 ‘집무실’ 같은 경우는 서울, 수도권 및 제주에 총 10개 지점을 두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KT에스테이트 임대주택 ‘리마크빌 영등포’에 ‘집무실 영등포점’을 오픈해 직주근접은 물론, 다양한 워크 모듈과 휴식공간, 차별화된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호평받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LG 등 대기업에서도 분산 또는 거점 오피스를 적극 도입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외 거점 오피스와 사내 자율 근무존인 ‘딜라이트’를 운용하는 등 사내외 유연 근무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도 서울 종로·용산·동작·강동구 등지에 거점(분산) 오피스인 ‘에이치-워크 스테이션’을 운용 중입니다.
[Remark] 향후 오피스시장 전망은?

이 외에도 최근 들어 유튜버나 프리랜서 등 1인 기업의 증가로 소형화된 기업이 늘면서 새로운 형태의 오피스가 더 늘고 있습니다. 기존 업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원격 근무환경을 갖춘 분산 오피스)나 라이브 오피스(업무공간뿐 아니라 욕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업무시설) 등도 시장에서 차츰 주목받고 있는데요.
금일은 최근 오피스시장과 더불어 오피스 트렌드의 변화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점점 갈수록 시장에서는 스타트업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율 근무가 확산되고, 유연근무제를 선택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달라진 근무 형태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업무 시설이 점점 더 늘어나는 만큼, 향후 집무실 등의 분산 오피스가 차세대 오피스 문화를 선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