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습관이 하나씩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용히 자리 잡은 것들입니다.그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 것은 혼자 먹는 끼니를 대충 넘기는 일이었습니다.

혼자일 때는 차리지 않게 됩니다
식구가 있을 때는 꼬박꼬박 상을 차렸습니다. 혼자가 되면 그 정성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물에 밥을 말거나 김치 하나로 넘기는 날이 늘어납니다. 남에게 말하기가 창피해서 아무도 모릅니다.

배가 고픈 줄도 모르게 됩니다
끼니를 거르는 일이 반복되면 신호 자체가 둔해집니다. 배고픔을 못 느끼니 더 안 먹게 됩니다. 그러다 기운이 없어 눕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악순환이 조용히 시작됩니다.

기운이 없으니 밖에 안 나갑니다
먹는 것이 부실하면 걷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약속을 미루고 집에 있는 날이 늘어납니다. 사람을 안 만나면 다시 차려 먹을 이유가 사라집니다. 습관 하나가 생활 전체를 끌어내립니다.

게으름이 아니라 혼자가 된 뒤 누구나 겪는 변화에 가깝습니다.하루 한 끼만이라도 제대로 차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체중이 줄거나 기운이 계속 없으시면 병원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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