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된 현금 수억원 빼돌린 서울 강남서 현직 경찰관 구속
박지윤 기자 2024. 10. 17. 21:44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현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오늘(17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 정모 경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불법 도박판에서 압수된 수억원의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초까지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강남서는 압수물 현황 점검 중 액수가 맞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정씨를 사무실에서 긴급체포했고 즉시 직위 해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 정모 경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불법 도박판에서 압수된 수억원의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초까지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강남서는 압수물 현황 점검 중 액수가 맞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정씨를 사무실에서 긴급체포했고 즉시 직위 해제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역사왜곡 한강, 노벨상 왜 줬냐"…스웨덴 대사관 몰려간 보수단체
- 이준석 "오빠, 선거 기간 친 사고 한 다스 이상…진중권 교수도 김 여사의 '오빠' 호칭 들어"
- 문다혜, 피해 택시기사와 합의…'만취해서 죄송' 손편지도
- "제시 일행에 맞은 적 있어…그때와 수법 똑같아" 과거 피해자 등판
- [사반 제보] "X발X끼야"...문제 음식 내놓고 손님 욕한 점주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