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용태 "연금 구조개혁, 이재명에 키…특위 공전할 수도"

정지형 기자 2025. 3. 26.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여당 위원으로 임명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민연금 구조개혁 문제에 관해 "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쥐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에 관해 "(기금 고갈) 시한만 늦추는 것"이라며 "청년 세대는 돈을 많이 내지만 사실 받을 수가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투적 특위 될 것…野, 30대 의원 다 배척"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2024.10.17/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여당 위원으로 임명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민연금 구조개혁 문제에 관해 "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쥐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21대 국회 때부터 여소야대 상황에서 구조개혁을 계속 말씀드렸는데 이 대표가 안 해주셨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기도 한 김 의원은 전날(25일) 윤영석·김미애·박수민·김재섭 의원과 함께 연금특위 위원으로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당내 청년세대 의원 요구에 따라 위원 5명 중 3명(김용태·김재섭·박수민)을 30·40대 의원으로 채웠다.

김용태 의원은 "야당은 30대 의원을 다 배척했다"며 "이 대표가 특위에서 구조개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읽혔다"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주말 연금특위가 30·40대 위주로 구성돼야 한다고 촉구한 이소영·전용기·장철민 의원이 아닌 다른 의원들로 특위를 채웠다.

김 의원은 "특위가 공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굉장히 전투적인 특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에 관해 "(기금 고갈) 시한만 늦추는 것"이라며 "청년 세대는 돈을 많이 내지만 사실 받을 수가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우리가 낸 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그게 공정한 배분"이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