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 ‘외국인 다문화 가정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본격 운영

손지찬 2026. 6.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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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법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범죄 차단
다국어 범죄예방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춘천경찰서(서장:박상경)는 관내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춘천경찰서는 관내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범죄예방교실은 춘천시 가족지원센터 외국인 교육 수강생 등 73명을 대상으로 1차 운영되며, 매월 4회 정기적으로 춘천경찰서 범죄예방계 경찰관이 직접 기관에 방문해 교육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신고 방법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범죄 대응법 △음주·무면허 운전 및 PM(개인형 이동장치) 수칙 등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법률 정보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주요 국적별 ‘다국어 범죄예방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하고, 교육 직후에는 센터 상주 통역사와 연계해 개별 법률 및 생활 고충을 나눌 수 있는 ‘현장 상담소’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춘천경찰서 주관이며, 춘천시 출입국관리사무소(비자·체류 상담), 춘천시 가족지원센터(교육 대상자 모집 및 통역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구조를 통해 운영된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단순한 단속 중심의 치안 활동을 넘어, 선제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시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024년 4,499명, 2025년 5,297명, 2026년 5,674명으로 최근 3년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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