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 무례한 인터뷰 매너→최악의 레드카펫 비난[할리웃통신]

이혜미 2023. 3. 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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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휴 그랜트가 무례한 인터뷰 매너로 구설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간) CNN은 "2023 오스카 레드카펫에서 가장 어색했던 상황은 그랜트에 의해 연출됐다. 그랜트가 TV진행자 애슐리 그레이엄과의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성의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화나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CNN을 비롯한 외신은 "그랜트가 오스카 시상식을 식상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그랜트의 인터뷰 매너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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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휴 그랜트가 무례한 인터뷰 매너로 구설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간) CNN은 “2023 오스카 레드카펫에서 가장 어색했던 상황은 그랜트에 의해 연출됐다. 그랜트가 TV진행자 애슐리 그레이엄과의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성의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화나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ABC ‘Countdown to the Oscars’ 인터뷰에 나선 그랜트는 “수상을 예상하는 배우가 있나?”란 질문에 “특별히 없다”고 일축하는가하면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턱시도에 대해 “그냥 내 옷”이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빈축을 샀다.

인터뷰어 그레이엄이 분위기를 바꾸고자 영화 ‘나이브스 아웃2’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물었음에도 그랜트는 “나는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3초 동안 그 안에 있었을 뿐”이라고 차갑게 답했다.

이에 CNN을 비롯한 외신은 “그랜트가 오스카 시상식을 식상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그랜트의 인터뷰 매너를 질타했다.

한편 영국 출신의 휴 그랜트는 영화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어바웃 어 보이’ ‘러브 액츄얼리’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날 그랜트는 시상자 자격으로 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플로렌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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