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또 터진 빙상 성폭력…경찰, 쇼트트랙코치 '제자 성범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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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쇼트트랙팀을 이끄는 40대 남성 코치 A씨가 미성년인 제자를 강제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학부모들이 강제추행 및 불법촬영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를 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주니어 쇼트트랙 코치로 활동한 A씨는 10대 제자를 자택으로 데려가 불법 촬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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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과정서 강제추행, 자택 데려가 불법 촬영 등 의혹
주니어 쇼트트랙팀을 이끄는 40대 남성 코치 A씨가 미성년인 제자를 강제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학부모들이 강제추행 및 불법촬영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를 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주니어 쇼트트랙 코치로 활동한 A씨는 10대 제자를 자택으로 데려가 불법 촬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A씨가 운동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10대 여성 제자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도 고소 내용에 포함됐다.
A씨는 청소년 대표로 뽑힐 정도로 기량이 뛰어난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를 포함해 10여 명이 소속된 팀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 학부모들은 최근 A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민감한 사건인 만큼 신속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A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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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영 기자 mat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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