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배우려고 일본 유학가려다 캐스팅돼 데뷔한 아이돌
스타들이 데뷔하기까지 각양각색의 이유가 존재하는데요.
아이돌 스타들을 보면 오디션, 길거리 캐스팅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해요. 수많은 아이돌 중 최근 가요계를 씹어먹고 있는 그룹이 있는데요. 바로 그룹 라이즈.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을 가진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가졌어요.
이들 중 공식 비주얼 멤버로 팀의 비주얼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멤버가 있는데요, 바로 원빈이 그 주인공.
원빈은 얇은 속쌍꺼풀을 가졌으며, 가로로 길면서 큰 눈의 소유자예요. 이목구비의 조화가 굉장히 좋은 편인데 눈이 매력 포인트라는 반응이 많아요. 특히 날렵하고 슬림한 얼굴형, 약간 매부리가 있는 직선의 높은 코는 남성스러운 느낌을 준답니다.
이런 그는 어렸을 적 단거리 및 중장거리 육상 선수였다고 하네요. 대한육상연맹에 원빈의 이름을 검색하면 기록이 나올 정도라고 하고요.
특히 RIIZE의 웹소설에서 원빈이 육상 선수였다는 설정이 있는데 현실에 기반된 내용으로 보인답니다.
이외에도 태권도 품새 선수를 한 적도 있으며 초등학생 시절 체육 영재로 선정되어 수영, 육상, 펜싱 등 다양한 운동을 배웠다고 합니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아티스트가 꿈이었다. 그러나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 운동선수를 희망하게 되었으며, 또 언젠가는 기타리스트를 꿈 꾼 적도 있다고 하네요. 결국 큰 꿈이 없는 채로 지내다 학생 때 초밥을 배우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갈 생각이었다고...놀랍지 않나요?
최근 일본의 한 방송에 출연한 원빈은 “초밥을 배우러 일본에 갔다. 초밥왕이 될뻔했다”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답니다.
이때 캐스팅 제안을 받았고, 오디션을 보고 입사하면서 오랫동안 간직했던 꿈을 이루게 됐답니다.
당시 인스타그램 DM으로 캐스팅을 받아 SM에 입사했답니다. 원빈은 캐스팅 DM을 받았을 당시 침대에 누워있었다고 하는데, 학교 가기 싫은 마음에 속는 셈 치고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하네요.
그런데도 오디션 곡으로 폴킴의 ‘초록빛’을 불러 합격, 2019년에 입사해 오늘날 라이즈의 멤버가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