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대표단 나토에 '北 파병 동향'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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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표단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본부에서 북한군 파병 동향을 브리핑했습니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9시 40분쯤 나토 본부에 도착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주재로 열리는 북대서양이사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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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표단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본부에서 북한군 파병 동향을 브리핑했습니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9시 40분쯤 나토 본부에 도착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주재로 열리는 북대서양이사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대표단 차원에서 정보브리핑을 하는 자리였지만, 나토 사무총장과 군사위원장 등 고위급과 연쇄 면담을 할 예정인 만큼 이 자리에서 한국 측이 검토 중인 단계별 대응 옵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전장에 파병된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고 전술·교리를 연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지원받은 북한군의 쿠르스크 전선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나토 회원국들이 한국 측에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065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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