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사우디 왕… 막 나가도 카드 한 장 안 받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막장 행동에도 카드 한 장 받지 않았다.

알 나스르는 8일(한국시간) 킹 칼리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8라운드 네옴 시티 SC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호날두가 한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이긴 것과 달리 논란이 발생했다. 경기 종료 후 호날두는 상당히 흥분한 것처럼 보였다. 주심을 향해 다가가 "아주 잘하고 있어. 아주 잘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말투를 보면 잘하고 있다고 칭찬한 것이 아닌 명백히 비꼬았다.

호날두는 "아주 잘하고 있다. 계속 그렇게 해라. 정말 훌륭한 경기다"라며 계속해서 주심을 자극하며 조롱했다.

하지만 심판은 카드를 꺼내지 않은 것은 물론 별다른 제스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

이 장면을 보면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얼마나 강한 힘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호날두는 단순히 팀 내 선수 한 명이 아닌 사우디리그를 좌지우지하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이렇게 행동하더라도 호날두에게 직언을 할 사람이 없다보니 점점 안하무인의 행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