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3점슛 4방 쾅!’ 양재민, 이바라키 상대로 시즌 하이 18점···센다이는 3연승 질주

조영두 2024. 4. 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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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민(센다이)이 이바라키를 상대로 시즌 하이 18점을 올렸다.

센다이 89ERS는 2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의 경기에서 96-73으로 승리했다.

3점슛 7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2개 중 7개가 림을 갈랐다.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적중시키며 6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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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이바라키를 상대로 시즌 하이 18점을 올렸다.

센다이 89ERS는 2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의 경기에서 96-73으로 승리했다.

블로디미르 게룬(15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네이튼 부스(1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린 센다이(26승 31패)는 동부 지구 6위를 유지했다.

양재민은 23분 50초를 뛰며 18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18점은 시즌 하이 기록이다. 3점슛 7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2개 중 7개가 림을 갈랐다. 필드골 성공률은 58.3%였다.

선발 출전 양재민의 몸놀림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웠다. 상대의 턴오버를 3점슛으로 연결했고,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1쿼터 중반에는 또 한번 3점슛을 터트렸다. 2쿼터 대부분을 벤치에서 휴식한 그는 후반 들어 아베 료의 외곽포를 어시스트했다. 이후 아베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꽂았다.

4쿼터에도 양재민의 득점행진은 계속 됐다. 외곽포를 꽂은데 이어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시켰다. 경기 막판에는 중거리슛을 깔끔하게 집어넣었다.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센다이는 경기 내내 이바라키를 압도했고, 별다른 위기 없이 23점차 대승을 거뒀다.

한편, 이대성(미카와)은 사가 벌루너스와의 경기에서 16분 42초 동안 6점 2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적중시키며 6점을 올렸다. 73-65로 승리한 씨호스즈 미카와(34승 23패)는 중부 지구 2위를 지켰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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