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이 습관’을 안 지킨 사람, 식중독균이 3배 많았습니다

주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도마와 칼은 세균 번식이 가장 빠른 도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육류·생선·채소를 같은 도마·칼로 조리할 경우 교차오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가정 내 식중독의 약 25%가 주방 도마·칼 교차오염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실제 실험에서도 생닭을 손질한 뒤 세척하지 않은 도마에서 살모넬라균·대장균이 평균 3배 이상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독일 소비자안전연구소는 도마 재질에 따라 세균 번식 속도를 비교했는데, 플라스틱 도마보다 목재 도마가 살균력이 더 높지만,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오히려 세균 농도가 더 높을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육류·생선·채소용 도마를 분리해 사용하고, 사용 후 뜨거운 물과 세제로 세척한 뒤 식초·베이킹소다·전자레인지·자외선 소독기 등을 활용해 살균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칼은 손잡이와 이음새 부분까지 꼼꼼히 세척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결국 가족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간단한 습관은, 매일 반복하는 ‘그 살균법’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