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 270억?...디발라 바이아웃 화제→맨유 관심

오종헌 기자 2023. 2. 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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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의 방출 허용 조항이 비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0일(한국시간) "디발라는 해외 이적의 경우 1,200만 유로(약 16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해 여름 디발라의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약 272억 원)이며 모든 클럽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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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울로 디발라의 방출 허용 조항이 비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0일(한국시간) "디발라는 해외 이적의 경우 1,200만 유로(약 16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해 여름 디발라의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약 272억 원)이며 모든 클럽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AS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부터 유벤투스에서 뛰기 시작했던 그는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경기에 출전해 22골 5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잠시 부진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난 시즌에도 리그 28경기 10골 5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7년 동안의 유벤투스 생활을 청산했다. 모든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은 디발라는 AS로마에 합류했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디발라는 세리에A 15경기에 출전해 7골 6도움으로 팀 내 득점, 도움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로마는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디발라의 바이아웃이 화제됐다. 2025년 여름 로마와의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디발라는 올여름 해외 구단 한정으로 1,200만 유로를 지불하는 팀이 나올 경우 이적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이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디발라의 바이아웃을 염두에 두고 그를 데려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여름 디발라의 바이아웃에 대한 조건을 밝히면서 이탈리아 국내외 상관없이 2,000만 유로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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