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인천교육감 선거 보수 단일화 추진…각양각색 후보들
【앵커】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보수 진영 단일 후보가 다음 주 결정됩니다.
세 명의 예비후보들이 내세우는 강점과 1호 공약을 이상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다음 달 8일 후보 단일화를 완성하기로 약속한 보수 성향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들.
지난주 첫 공개 토론회를 열고 치열한 공약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연규원 후보는 34년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현장 교육 전문가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꼈던 교육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인 나이스를 대체할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고 개인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규원 /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인천교육을 다시 한번 비상하자, AI 성장·동행 플랫폼을 가지고서 이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대형 후보는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인천교총 회장까지 역임한 다양한 이력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교육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선 교권 보호가 필요하다며 교사를 위한 법률 지원팀 운영과 전문 보험 지원을 1호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대형 /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고소·고발을 당했을 때 완전히 선생님들은 빠지고 뒤에서 다 법적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그러한 장치를 마련해 주겠다는 것이….]
27년을 교사로 지내고 7년 동안 교장으로 학교를 운영한 이현준 후보는 공교육 현장을 모두 경험한 만큼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인천을 헌법교육특구로 지정하고 정규 교과에 헌법을 도입해 보편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공약을 대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현준 /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법을 모르고 우리가 법대로라고 하잖아요. 더 이상 전교조, 이념 교육에 휘둘리지 않는 그런 법 인지 감수성을 높여서….]
보수 후보 단일화는 조만간 2차 토론회를 진행한 뒤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가 결정됩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