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일본이 명차가 아니다" 카니발 그 이상, 연비 18.9km/L의 패밀리카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큰 차를 선택하면서 가장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이 연비다. 가족을 넉넉하게 태울 공간을 확보하려면 높은 유지비까지 감수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런데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X는 조금 다른 답을 내놨다. 5m가 넘는 대형 차체에 최대 8명이 탈 수 있으면서도 전륜구동 기준 복합연비가 18.9km/L에 달한다.

일본 판매가격 역시 510만 엔으로 상위 트림보다 부담을 크게 낮췄다.

5m 대형 미니밴인데 연비는 18.9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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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 하이브리드 X에는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다.

엔진 최고출력은 190마력이며 전륜구동 모델의 일본 기준 복합연비는 18.9km/L다.

사륜구동 E-Four 모델도 17.5km/L를 기록한다. 가족을 태우고 장거리를 자주 이동하는 대형 MPV라는 점을 생각하면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강점으로 꼽힌다.

'회장님 차'에서 가족차로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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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는 국내에서 고급 의전차 이미지가 강하지만 X 트림의 방향은 다르다. 화려한 2열 독립 시트 대신 벤치 시트를 적용해 최대 8명이 함께 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대가족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동하는 경우라면 고급 옵션보다 좌석 하나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알파드의 넉넉한 공간을 유지하면서 실제 가족이 쓰기 편한 차로 성격을 바꾼 셈이다.

카니발보다 짧은데 165mm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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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크기도 눈길을 끈다. 알파드는 전장 5,005mm, 전폭 1,850mm, 전고 1,950mm에 휠베이스 3,000mm를 갖췄다.

카니발보다 전장과 전폭은 작지만 전고는 165mm 높다.

단순히 차체를 길고 넓게 만드는 대신 높은 지붕을 활용해 탑승객이 느끼는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강조한 구성이 특징이다.

5천만 원대 가격이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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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알파드 하이브리드 X의 가격은 510만 엔으로 한화 약 5천만 원대 수준이다. 고급 편의사양을 덜어내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8인승이라는 핵심 상품성을 남긴 결과다.

물론 일본 판매가격을 국내 가격과 그대로 비교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8인승과 높은 공간 활용성, 18.9km/L의 연비를 한 차량에 담았다는 점은 분명 눈길을 끈다.

화려한 의전차가 아니라 온 가족이 편하게 타는 패밀리카로 바라보면 알파드 X의 매력은 더욱 선명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