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축성 발성장애 치료 위해 매달 보톡스 시술받는 여배우, 일상룩

배우 김성령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베이커리 카페에서의 캐주얼 시크
배우 김성령이 베이커리 카페에서 선보인 룩은 데일리 캐주얼의 완성형을 보여준다. 하늘색 셔츠와 체크 패턴 스커트의 조합으로 세련된 일상복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셔츠의 여유로운 핏과 깔끔한 컬러 매칭이 돋보이며, 체크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전통 한식당에서의 편안한 스타일링
한식당에서 포착된 김성령의 모습은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화이트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팬츠로 구성된 룩은 미니멀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빨간 모자를 매치하여 전체적으로 무난한 코디에 생동감 있는 포인트를 더하고 있다.

##문화 공간에서의 지적인 매력
책을 들고 있는 김성령의 모습에서는 지적이고 우아한 매력이 돋보인다. 네이비 셔츠 드레스 스타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하의 디테일이 전체적으로 심플한 룩에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더하고 있다.

##리조트에서의 휴가 룩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에서 선보인 김성령의 휴가 룩은 실버 톤 상의와 데님 스커트의 조합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핑크 모자와 패턴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리조트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한편 배우 김성령이 연축성 발성장애 치료를 위해 꾸준히 보톡스 시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령은 지난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이 겪고 있는 연축성 발성장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 질환은 뇌에서 의지와 상관없이 긴장 신호를 보내 성대가 굳어지면서 발생되는 것으로, 목소리가 떨리거나 끊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김성령은 "성대가 아니라 뇌의 문제였다"며 질환의 원인을 설명했다. 후두 근육의 불규칙한 경련으로 인해 목소리 진동이 불규칙해지고, 특히 말을 시작하거나 연속적으로 이어갈 때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성령은 18년째 발성 수업을 받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보톡스를 맞아 성대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보톡스는 성대 근육에 주사해 긴장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지만 일정 기간 후 사라지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15년간의 발성 훈련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이 질환과 싸우고 있는 김성령은 "목소리 떨림이 여전히 있을 수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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