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오면 꼭 버려야 하는 가방 속 물건 3가지" 두면 가방이 상합니다

여름 내내 들고 다닌 가방 안을 제대로 비워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땀과 습기, 그리고 한참 전에 넣어 둔 것들이 그대로 굴러다닙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가방을 바꿀 때가 정리하기 가장 좋은 시점입니다. 이대로 두면 가방 안감이 상하고 냄새까지 뱁니다. 오늘 세 가지만 골라내면 됩니다.

새는 화장품과 물병을 뺍니다

가방 안에서 가장 큰 사고를 내는 것이 뚜껑이 느슨한 용기들입니다. 여름 열기에 내용물이 팽창하면서 조금씩 새어 나와 안감을 적십니다. 로션이나 핸드크림은 지퍼백에 따로 담아 넣는 게 안전합니다. 물병도 새는지 한 번 뒤집어 확인하고 넣으면 됩니다. 한 번 배면 안감은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오래된 영수증과 종이를 버립니다

영수증 뭉치는 자리만 차지하는 게 아니라 습기를 빨아들여서 눅눅해집니다. 카드 번호 일부가 찍힌 것도 있으니 그냥 버리기보다 잘게 찢어서 버리는 게 낫습니다. 명함이나 전단도 필요한 것만 남기고 정리합니다. 가방 바닥에 깔린 종이를 다 빼면 무게부터 달라집니다. 오 분이면 끝나는 일입니다.

먹다 남긴 간식을 꺼냅니다

가방 구석에서 나오는 사탕이나 과자 조각이 냄새와 벌레의 원인입니다. 포장이 뜯긴 채로 몇 주씩 들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안주머니와 바닥 솔기까지 손을 넣어서 부스러기를 털어 내야 합니다. 다 비운 뒤에는 가방을 뒤집어서 하루 정도 통풍시키면 좋습니다. 그래야 다음 계절에 바로 씁니다.

정리하면 새는 용기, 오래된 종이, 그리고 남은 간식입니다. 셋 다 오늘 저녁에 십 분이면 끝납니다. 가방은 비싼 물건인데 안쪽 관리는 잘 안 하게 됩니다. 계절 바꿔 드실 때 한 번 비워 보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다시 쓸 수 있는지가 여기서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