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샵' 리뉴얼 오픈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현대샵'을 리뉴얼 오픈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하고 라이프스타일 기반 상품 추천 기능을 추가하여 애프터마켓 시장에서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화된 사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기반 추천
리뉴얼된 현대샵은 자동차 액세서리, 세차용품, 캠핑용품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상품 추천 기능이 눈에 띈다. 이 기능은 출고 후 가입 가능 기간 내 '바디케어 서비스'나 '워런티 플러스'와 같은 상품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바디케어 서비스'는 신차 출고 후 최대 1년 또는 2만km 동안 단독사고로 인한 외장 손상을 보상한다.
'워런티 플러스'는 무상 보증 기간 종료 후 보증 연장을 지원한다. 이러한 상품들은 리뉴얼된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차는 기존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 한도를 통합하여 연간 200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자동차 용품뿐만 아니라 일상용품까지 포함된 포괄적 범위에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캐스퍼 굿즈와 이벤트로 고객 경험 확대이번 리뉴얼과 함께 캐스퍼 전기차의 전용 캐릭터와 인기 캐릭터 '조구만(JOGUMAN)'을 활용한 굿즈가 새롭게 선보였다.
텀블러, 열쇠고리, 벨트커버 등으로 구성된 캐스퍼 굿즈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현대차는 굿즈를 활용한 프로모션과 초성 퀴즈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샵 리뉴얼은 고객의 시각에서 양질의 애프터마켓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샵 리뉴얼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현대차 공식 웹사이트와 캐스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