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집들이 도중 드러난 초고가 전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이자 방송인, 사업가로 활약 중인 김우리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보자GO’에 등장해 자신의 거주 공간을 공개했다. 이른바 ‘셀럽 집들이’ 컨셉의 콘텐츠 속에서 출연자들이 김우리의 집에 방문하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로 고급스러움이 넘쳤다.
그의 집은 외관부터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했고, 내부에는 고급 인테리어는 물론, 마치 호텔 스위트룸 같은 공간 구성과 조명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이 집의 핵심은 ‘가격’이었다. 김우리는 현재 이 집에 전세로 살고 있으며, 그 금액이 무려 85억 원이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김우리는 전세가 85억 원인 고급 주택에서 거주 중이다.
한 달 관리비만 500만 원? 그 이유는?
김우리가 사는 집의 또 다른 충격 요소는 ‘관리비’다. 그는 “아무것도 안 해도 기본 관리비가 100만 원”이라며, 입주민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커뮤니티 운영비까지 포함하면 총 500~600만 원대라고 설명했다.
이 집의 커뮤니티 시설은 웬만한 고급 리조트를 능가한다. 실내 수영장, 농구장, 테니스장은 물론, 조식 제공과 브런치 운영까지 포함되어 있어 호텔에 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럭셔리 시설이 가능하려면 유지비 역시 만만치 않을 수밖에 없다. 김우리는 “사실 둘째 아이도 출가했고, 이제 아내와 단둘이 살기에 공간이 과하다 느껴서 집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 매달 관리비만 500만 원 이상, 고급 시설 유지 비용이 그 이유다.
전세도 월세도 '억' 단위… 고급 주거의 리얼 현실
그의 집은 현재 전세로 85억 원에 나와 있으며, 만약 월세로 입주할 경우 보증금 40억 원에 월세 1,500만 원, 혹은 보증금 30억 원에 월세 2,500만 원이라는 조건도 있었다고 한다. 이 수치는 일반인들에겐 상상조차 어려운 금액이며, 방송에 함께 출연한 홍현희와 안정환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는 “월세가 그냥 집 한 채 값이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안정환은 “이제 집값이 이런 수준이구나”라며 감탄했다. 김우리는 이에 대해 “요즘 이 정도 수준의 주거지에 살기 위해선 비용 부담이 엄청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 월세 옵션도 억 단위, 고급 주거지의 현실적인 비용에 모두 놀랐다.
‘금수저 NO, 자수성가 YES’ 김우리의 성공 신화
이러한 초호화 주거 생활을 가능하게 만든 배경에는 김우리의 자수성가 스토리가 있다. 그는 방송 내내 “나는 금수저가 아니라 자수성가한 사람”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김우리는 과거 스타일리스트로 시작해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방송 활동과 패션 사업을 병행하며 브랜드를 키워왔다.
그의 패션 브랜드는 홈쇼핑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SNS를 활용한 마케팅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김우리 본인뿐 아니라 그의 아내 역시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부부 CEO’로도 잘 알려져 있다.
📌 김우리는 금수저가 아닌, 패션과 방송을 통해 성공한 자수성가형 사업가다.
가족 중심으로 바뀐 삶의 우선순위
방송에서 김우리는 “처음엔 가족을 위해 큰 집을 마련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단둘이 지내기엔 너무 넓다”며 웃었다. 그에겐 자녀들이 출가한 이후의 집은 더 이상 공간의 효율성보다 정서적인 안정이 중요한 요소가 된 셈이다.
그는 이사를 고려하고 있으며, 규모는 줄이되 여전히 품격 있는 공간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더 넓은 집이 더 좋은 삶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김우리는 이제 ‘좋은 공간’보다 ‘좋은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시점에 와 있었다.
📌 김우리는 넓은 집보단 삶의 질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변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