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악연' 혜리, 악플러 정체에 관심 無?...평온한 일상 공개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에게 악플을 단 계정 정체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혜리가 평온한 일상을 자랑했다.

16일 혜리는 개인 채널에 인형 헤어스타일을 다듬어주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인형 머리를 완벽하게 정돈한 모습도 자랑했다.

같은 시간 그는 데이즈드 코리아에서 찍은 화보를 자랑하기도 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침묵은 금이다. 우리는 항상 네 곁에 있어. 파이팅", "정신이 건강하고 맑고 밝은 우리 혜리", "혜리님 악플은 꼭 고소하세요" 등 응원과 위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배우 전종서가 '혜리 악플러'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계정은 혜리 계정에 "느그 언니(혜리)랑 류(준열) 합려도 안되더라", "애초에 1700만따리를 채운다고 색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 조롱조 악플은 단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배우 한소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전종서가 팔로우 중인 계정 중 하나가 '혜리 악플러'라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또한 해당 계정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가 과거 업로드했던 사진인 것이 밝혀지며, 그의 비공개 계정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TV리포트에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3월 류준열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그는 류준열과 교제가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이며 혜리와 기싸움을 펼친 바 있다.

이후 한소희는 류준열과 열애인정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당시 한소희 소속사는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림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한소희 대신 입장을 전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