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페이로 자동차 보험 가입하면 평균 27만 원 절약
네이버페이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해본 이용자 중 더 낮은 보험료를 추천 받은 경우 기존보다 평균 27만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채널로서 자리매김 하고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이후 약 3주간의 이용지표를 공개했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3주동안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한 보험료 비교 건 수는 약 15만 건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한 사용자들의 약 59%는 기존보다 보험료가 더 낮은 자동차보험 상품을 추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기존 보험료보다 평균 27만원 더 낮은 상품을 추천 받았다. 또한 네이버페이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한 사용자들의 48%는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 본 후 새롭게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추천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자동차보험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 네이버페이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해보고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사용자의 44.6%는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10% 미만인 중소형 보험사로 이동했다.
2월 15일 현재까지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기존보다 80% 가량 보험료를 절감한 사례도 확인됐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10개 보험사 중 가장 낮은 자동차보험료를 찾은 후 보험약정을 체결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자동차보험료 랭킹전’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보험료를 아낀 사례는 기존 365만원보다 293만원 저렴한 72만원의 자동차보험을 추천 받은 아반떼 차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이용 시에는 기존 자동차보험의 담보 및 보장내용을 유지하지 않아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꼭 필요한 담보 선택만으로 여러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를 한 번에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네이버페이를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고 갈아타는 사용자는 적게는 기존보다 약 1%, 많게는 80%까지 저렴한 보험료를 추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의 기존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87만원이며, 이들은 기존보다 평균 30%, 약 27만원 절감된 60만원의 자동차보험료를 추천 받았다. 또한 사용자들의 보험료 비교 결과로 제시된 가장 비싼 보험료와 가장 저렴한 보험료의 차이는 평균 약 2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는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AXA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손보사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자동차보험 만기가 30일 이내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을 비교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만기일이나 차량정보 등의 정보 입력 없이도 더욱 빠르게 조회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있어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채널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아직 서비스 초기인만큼 금융당국 및 제휴 보험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효용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거듭하고 있으며, 앞으로 본 서비스가 모든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