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사상 첫 11월 한파경보…출근길 체감기온 -20℃ 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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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최근 10년간 11월에 한파가 닥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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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찬공기 남하… 서울 최저 -7℃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전국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사이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 전북 북동 내륙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얼어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순환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최근 10년간 11월에 한파가 닥친 적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상청은 때이른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월3일 이후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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